클레이메이션으로 제작된 달팽이가 나오는
광고로 잘 알려져있다.
탄산음료지만 탄산의 양을 줄여 자극적이지는 않았고,
캔 음료와 매우 작은 페트병 음료로 팔았다.
깜찍이 소다는 한동안 단종되었다가 2009년에 부활했었는데,
부활한 깜찍이는 무탄산 어린이 음료로 바뀌어 시판되었었다.
음료 뚜껑 쪽에 깜찍이 피규어가 들어있어서
그것을 모으는 재미도 있었다.
뼈장군은 뼈 기능 강화 물질인
MBP(Milk Basic Protein)가 함유된 기능성 음료로,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료라고 한다.
탄산빠진 밀키스 느낌의 달콤한 요구르트 맛으로,
우유맛과 딸기맛이 있었다.
아이들이 소풍갈 때 많이 챙겨갔던 음료이다.
건강음료와 기호음료 사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라졌다.
아미노업은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 8종이 함유된
저칼로리 기능성 음료이다.
시원하고 산뜻한 맛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포카리스웨트와 비슷한 맛이 났다고 한다.
이후에 걸을 때 마시는 음료라는 컨셉으로 지방 분해 촉진을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L-카르니틴’ 성분이 함유된
‘아미노업 겟 워크’ 도 출시되었다.
일본의 음료수인 ‘아미노 스플린’을 패키지 디자인까지
그대로 베껴 만들어서 논란이 있었다.
아일락은 배우 고아라가 모델이었던
‘보일락 말락, 아일락’ 이라는 광고로 유명했던 음료수이다.
당시에는 없었던 투명한 캔 패키지로 인기를 끌었다.
사과, 포도, 오렌지, 파인애플의 네 가지 맛이 있었고,
저탄산 음료수로 달콤, 상큼하면서도
가볍고 깔끔한 맛을 가졌지만
특별한 맛이 없고 흔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차가운 음료를 흔들면 젤리가 되는 특이한 음료이다.
오렌지, 파인애플, 사과 등 다양한 맛이 있었으며,
젤리의 물컹물컹한 식감과
그 다음 느낄 수 있는 톡 쏘는 탄산이 특징이었다.
당시 비슷한 제품인 환타 쉐이커와
거의 동시에 출시되어 짝퉁 논란이 있었다.
사람들이 호기심에 많이 구매했지만, 재구매율은
높지 않았다고 한다.